688 0 0 30 61 0 11년전 0

A week, From Paris To Rome (어 위크, 프롬 파리 투 로마) - 나와 마주한 시간들-

파리.베네치아,피렌체,로마에서 머물렀던 7일. 여행을 빌미로 나를 돌아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이 책은 “나와 마주했던 시간과 그 속에서 발견한 위로”에 관한 이야기이다. 일, 사랑, 선택, 관계, 기준, 요리실력, 이별, 운전, 재테크, 음주가무, 화장술, 유연성... 기타 등등에서 내공이 쌓여있을 30대를 꿈꿨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갈피를 못 잡고 방황하는 사이에 시간은 흘러버렸고, 서른줄에 접어든 지금도 여전히 갈 곳 잃은 새처럼 허공에 대고 날개 짓만 하고 있다. 삶에 대한 내공은 밑천한데 쌓여가는 나이,경력,경험과 비례해서 요구되어지는 많은것들로 심신이 지쳐있었다. ‘원치않은 방향이나 너무 많이 왔고, 돌이킬 자신은 없으나 지금 이대로도 싫은’ 소리만 요란한 ..
파리.베네치아,피렌체,로마에서 머물렀던 7일.
여행을 빌미로 나를 돌아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이 책은 “나와 마주했던 시간과 그 속에서 발견한 위로”에 관한 이야기이다.

일, 사랑, 선택, 관계, 기준, 요리실력, 이별, 운전, 재테크, 음주가무, 화장술, 유연성...
기타 등등에서 내공이 쌓여있을 30대를 꿈꿨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갈피를 못 잡고 방황하는 사이에 시간은 흘러버렸고,
서른줄에 접어든 지금도 여전히
갈 곳 잃은 새처럼 허공에 대고 날개 짓만 하고 있다.

삶에 대한 내공은 밑천한데 쌓여가는
나이,경력,경험과 비례해서 요구되어지는 많은것들로 심신이 지쳐있었다.
‘원치않은 방향이나 너무 많이 왔고, 돌이킬 자신은 없으나 지금 이대로도 싫은’
소리만 요란한 아우성을 질러대고 있었다.
sos를 누구에게 쳐야 하는지도 모른채.

이런 못나고 한심하고 히스테리만 늘어버린
그런데 그 속은 너무도 움츠려든 내 자신이 안쓰러웠다.
누군가가 나의 등 쓰다듬어주길 바랬다.

그래서 이런 나와 같은 마음으로 힘들어 하는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싶어 글을 쓰기 시작했고,
이 글을 끝맺을 때는 나에게 있어 커다란 위로가 되었다.
A.Lee
Isn't she lovely

㈜유페이퍼 대표 이병훈 | 316-86-00520 | 통신판매 2017-서울강남-00994 서울 강남구 학동로2길19, 2층 (논현동,세일빌딩) 02-577-6002 help@upaper.net 개인정보책임 : 이선희